내 강아지 귀여운 봄 옷 어디 없을까 찾던 중에, 눈에 딱 들어왔어요. 파스텔톤의 하늘색 원피스와 핑크리본.디자인만 봤을 때 예쁘기만한 옷은 아닐까 걱정됐는데, 막상 받고 나니 입히기도 너무 간단하고, 무엇보다 제 강아지가 입고 난 후 불편해 하지 않았습니다. 디테일을 굉장히 신경썼다고 느껴졌던게, 리본 똑딱이 단추로 간단하게 탈부착 가능하게 만든 부분과 활동에 방해되지 않는 상의부분은 신축성이 좋은 소재로 만들어져서 굉장히 만족스럽습니다.그리고, 활동이 불편하지 않은데 옷 모양이 망가지지 않게 카라와 리본, 치마부분의 소재는 반짝거리면서 조금 뻣뻣한 원단이여서 아무리 움직여도 원피스 모양이 거의 망가지지 않아요. 디자인과 활용성 두마리 토끼를 다 잡은 원피스가 아닐까 싶습니다.곧 벚꽃이 만개 할 거 같은데, 세일러 코코넛즈 원피스 입혀서 당장 꽃놀이 가고싶어요